안녕하세요. 설마 콘서트 소감보다 넨도 소개를 먼저 하다니.. 게으른 저를 반성해 봅니다 (´;ω;`)
시간은 약 6일전.. 3월 아르바이트 월급이 나오면 무엇을 살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5만원~6만원 정도로 예산을 잡고, 이정도면 만화 20권(중고)이나 피규어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 그런데 요즘 굉장히 궁금했던 것이 넨드로이드였는데, 이웃의 것을 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하나같이 예쁘고 뭔가 집에 하나쯤은 넣어두고 싶은게 있죠 (´;ω;`)
하지만 내가 파는 장르넥도가 매물이 있을까..? 라는 걱정이 사기 전부터 있었는데 다행히 장르별로 조금씩 매물은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 후보는 모두 5개였는데요, 1. 나츠드라그닐(페어리테일) 2. 알토리아펜드래곤(페스나) 3. 시몬(그렌라간) 4. 미사카미코토(어과초) 5. 이와나가 코토코(호구추리)
이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에 이와나가에게 푹 빠져서..(울음) 하지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많이… 그리고 가장 오래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얼굴의 캐릭터를 선택한 것이 나츠였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대충 구입한지 4일정도면!드디어 집에 돌아온 나츠!!
이거 받고, 얼마나 두근거렸는지…www
아…대단한 포장이다 압도적..덜덜덜
상자에서 삐져나오는 저 눈빛
몇겹의 포장을 뜯고 드디어 나와 마주한 나츠..!!! 저 날카로운 눈빛으로 반짝이는 눈빛, 금방이라도 싸울수 있을것 같은 그 표정ㅋㅋ 너무 기뻤어요><
측면(좌,우)/후면(중앙)
윗면, 아랫면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을 조금 진정시킨 후 살짝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나츠를 사면 해피를 줄게요.나츠랑 해피가!!!!!! 생각보다 더 잘보여서 실실 웃음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wwww
무슨 애가 절단한것처럼 끊어지는 파트들한테 저렇게 비닐 하나씩 해놓은거 보고 꼼꼼하네 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여기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암도의 현실을
????? 뭐야? 받침대랑 예비파츠는 알고, 그 고리같은건 뭐야?
그리고 설명서와 함께 다시 열심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네, 저는 해피 스탠드가 따로 없는 줄 알았는데, 저기 있는 원판이 해피 스탠드였어요. ㅋㅋㅋ
해피의 발구멍이 너무 작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해피벌입니다 그 작은것을 어떻게 받침대에 세우면 좋을지.. 받침대도 너무 약할것 같아서 정말 이거 부수면 안되겠다 싶어서 열심히 넣었습니다 빼지 않습니다누가 봐도 들어갈 수 없는 구조냐고 ㅋㅋㅋㅋ 처음에는 이게 조절이 안 되는 줄 알고 초조해서. 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하면서 설명서만 여기저기 봤는데 웃는거 알고 헛웃음만 지었어요.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점토를 모르는 자.점토 현실을 알아가라고 외치듯얘 팔이 계속 빠져 있었어요?붙여줘도 계속 빠지고..휴 넨도넨도는 잘 빠지는구나..힘조절이든 뭐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또 열심히 붙여주었습니다.(이때는 몰랐습니다.).파츠를 바꾸면서 이 팔만 50번정도 다시 넣다니..)처음에 받침대에 끼운 상태음.. 확실히 점토는 예뻤어요 나츠의 머리색이 생각보다 더 진하긴 했지만… 뭐 머리만 파이널 시즌이지 않을까요? 문제는 다른 파트로 바꾸는 게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했다는 건가요? 저걸 넣으면서도 뭔가 빠졌지. 그래도 예쁜 건 봐야겠다 해서ギェェこれ 이게 호러..?!?!강도의 참상.말 그대로 조립하는 것입니다. 처음 넨도를 접한 저에게 있어서, 이것은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머리의 앞과 뒷부분이 분리될 수 있다니..”ㄷㄷㄷ”는 정말 조립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어느 세계얼굴을 맞대는 ㅎㅎㅎ이거를 이렇게 보면 또 호러(호러)네목 없는 기사!죄송합니다. 조립하는 것을 보니 장난을 치고 싶어졌습니다.www그렇게 그 바보같은 표정의 파츠로 바꿔치기하는데 성공!!! 이 넨도 다른 파츠도 좋지만, 넋이 나간 듯한 눈이 ㅋㅋㅋ 너무 귀여웠거든요 그리고 이제 대망의 나츠노부 버전!!!!키야블을 정말 잘 구현하고 있던 화룡의 포효!!!!!화룡포효!!!!!!!좀더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주먹에 화룡철권도 쥐었습니다확실히 기술이 좋네요 꼭 닮았군또 다른 사이드 샷 ㅋㅋㅋ 예쁘니까 사진 찍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저만의 포즈를 만들어보도록 하고헤헤뽀효용 불이 아닙니다!저것은 나츠라면 낼 수 있는 불!저 정도 불이면 팔에서도 나오겠죠즐거운 여름과 행복ㅎ나츠: 해피, 내 등은 당신에게 맡길게! 해피 : 아이아이사!!!아무튼 체력이 있다면 조립하는것도 힘들지 않겠지만 모두 새까맣기 때문에…조립은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퀄리티는 최고입니다이제부터 나츠를 데리고 무엇을 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페어리테일은 나츠가 아니라 고양이를 잡아먹을수 밖에 없었어요…ㅠㅠ루시는 매물도 별로 없고…루시 물건이 나오면 사러갈게요 그럼 이쯤에서!강도소개를 마치겠습니다 ㅎㅎ 다른 게시판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