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대학 광고를 통해 보는 먹이사슬 같은 광고 시장

나는 사이버대학과 아무 관련이 없는 평범한 직장인, 스타트업 4년차 마케터다.온라인 시장을 계속 보고 있자니 광고 시장이 먹이사슬인 것 같았다.광고 시장은 왜 먹이사슬인가?

사이버대학교 네이버 타임보드 광고

점심을 먹고 업무를 보려고 인터넷을 켰는데 네이버 타임보드 광고 영역에 모 사이버대 배너 광고가 뜬다.참고로 네이버 타임보드 광고 영역은 시간대에 따라 단가가 다른 CPT 광고인데 골든타임에는 몇 천만원씩 하는 온라인 광고치고는 꽤 비싼 광고다.

사이버 대학 유튜브 광고

주말에 유튜브를 보는데 유튜브 인스트림 광고에서 같은 사이버대학 광고가 나온다.솔직히 여기까지는 오케이 네이버에서 한번 봤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따라 유튜브에도 나올 줄 알았어.

Previous image Nextimage 사이버대 문자광고 그리고 같은 사이버대 문자광고 두 번까지는 그러려고 했는데 세 번이나 보니까 입학해야 할 것 같다 같은 곳 광고를 종류만 다르게 세 번 봤기 때문에 이 사이버대는 대체광고비를 얼마나 태울까 했던 광고비에다 광고시장은 단순히 한 광고만 한다고 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 먹이사슬이 따로 없는 곳이라고 생각한 사실 너무 맞는 말이다.온라인 광고를 돌릴 때 네이버만 돌리면 별 효율이 없는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구글을 한꺼번에 돌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다

지금은 무서울 정도로 잘 쫓아간다고 해도 많이 보면 광고 피로도가 절로 느껴진다.광고시장은 먹이사슬 같고 어떻게 보면 사람을 지치게 할 수 있는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했던 광고 먹이사슬부터 광고 피로도까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계속 광고시장에 질문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