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각종 검사를 통해 갑상선 건강을 지키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갑상선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할 수 있는 검사로는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검사에서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절한 검사를 제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활용해 갑상선 내부 구조와 주변 조직을 알아보는 것으로 혹이나 염증이 의심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혈액 검사에서는 갑상선의 기능만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이 걱정될 때 혈액 검사를 실시합니다.
갑상선 조직검사란?
갑상선암이 걱정되는 경우는 먼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갑상선의 형태와 크기, 결절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것은 가는 바늘로 갑상선 결절 부위를 찔러 세포를 채취한 후 이를 검사하여 악성 혹은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주로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암이 강하게 의심되거나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결절이 있을 때 실시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굵은 바늘을 사용하거나 절제 생검을 하기도 하지만 갑상선 조직검사의 정확도는 80~9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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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조직검사 전 주의사항
갑상선 조직 검사는 국소 마취로 실시되므로 검사 전에 특별히 주의할 점은 없습니다. 금식도 필요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초음파 검사 후 바로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3일 정도 후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검사 시 통증도 크게 발생하지 않아 누구나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 갑상선 조직 검사를 불필요하게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숙련된 전문의 진료 후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시행해야 합니다.
갑상선 조직검사 후 주의사항
갑상선 조직 검사는 비교적 가벼운 시술로 보이지만, 검사 당일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가벼운 외출이나 활동은 가능하지만 무리하고 과격한 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고 과음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은 가능한 한 편안하게 갑상선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갑상선 부위에 직접 물이 닿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목욕이나 샤워는 검사 다음날부터 가능합니다. 드물지만 갑상선 조직검사 후 출혈이 지속되거나 시술 부위가 붓고 멍이 들 수 있으니 경과를 보고 점점 심해지면 천안 미유외과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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